Greeting

인사말

고향시래기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CEO Message

대표 인사말

좋은 우거지 한 줄기가, 좋은 국물을 만듭니다.

고향시래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1995년, 전남 해남에서 무청을 말리는 일로 시작했습니다. 겨울 해풍에 시래기를 널어 말리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저희가 다뤄온 품목은 우거지와 시래기 하나뿐입니다.

그동안 세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말려서 팔던 것을 얼려서 팔게 되었고, 2008년에는 법인을 세워 생산 체계를 갖췄습니다. 2009년에는 냉동 벌크 생산을, 2010년에는 동결건조 가공을 시작하며 기술을 하나씩 더했습니다. 바꾼 것은 방식이었지, 원물을 대하는 태도는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해남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영하의 추위를 견딘 해남 겨울배추는 깊은 단맛을 품고, 황토와 해풍이 키운 조직은 오래 끓여도 쉽게 무르지 않습니다. 이 원물을 산지 한복판 공장에서 수확 직후 바로 세척하고 자숙합니다. 시간을 끌지 않는 것, 그것 하나로 원물의 상태를 그대로 가둡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율 70% 이상을 지킵니다.

이 숫자는 저희 공장의 자랑이 아니라,
저희 제품을 쓰시는 식당과 급식소의 원가입니다.

같은 10kg을 받아도 버리는 양이 적으면 그만큼 남습니다. 우거지 한 품목만 30년을 붙잡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방에서 다시 손이 가지 않는 우거지, 매번 같은 식감으로 도착하는 우거지를 만들겠습니다. 큰 약속보다 매일 같은 물건을 보내드리는 일이 더 어렵다는 것을, 저희는 30년 동안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정직한 한 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고향시래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김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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